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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촉진하는 활성산소, 어떻게 제거할까?

▲ 노화를 촉진하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려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필요한 경우 항산화 성분이 든 주사를 맞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산소는 생존을 위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하지만 체내 세포 손상과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는 주의해야 한다. 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온 산소가 체내 대사과정을 거치며 생성되는 산소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킨다. 특히 혈액 속에 갑자기 대량으로 들어온 산소가 미토콘드리아(우리 몸 세포 속에서 포도당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기관)에 쓰이지 못하고 남으며 생긴다. 그런데 활성산소는 단순히 노화뿐 아니라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잘 생긴다. 여의도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환절기마다 더 피곤하고 또래보다 노화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되면 혈액검사를 통해 활성산소 수치를 점검해 보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체내 활성산소 발생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밥을 적게 먹는 소식(小食​)이 도움 된다. ​활성산소는 음식물의 소화와 대사 과정에서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정상적으로 먹이를 주고 다른 그룹에는 30~50%의 칼로리를 줄인 먹이를 줬더니, 먹이를 줄인 생쥐는 마음껏 먹은 생쥐에 비해 평균 수명과 최대 수명이 늘었다. 식이 제한으로 인한 노화 방지 효과는 원숭이 같은 영장류에게서 동일하게 증명된 바 있다.

적절한 운동도 도움이 된다. ​​한국생명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흰쥐에게 6주간 유산소 운동을 시킨 결과 항산화효소인 SOD는 21% 증가한 반면 그렇지 않은 군에선 8%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든 식품을 꾸준히 먹는 것도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 손상을 억제한다. 비타민C나 비타민E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게 좋다. 조혜진 원장은 “블루베리, 딸기, 구기자, 라즈베리, 비트, 케일, 시금치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라”고 말했다.

항산화 물질은 직접 체내로 주입하는 주사를 맞는 것도 방법이다. 조 원장은 “비타민C를 식품이나 영양제로 섭취하면 하루 1000mg 내외지만 주사로는 한 번에 1만mg 주입도 가능하다”며 “의사의 조언에 따라 자신의 증상에 맞게 항산화주사를 맞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과도한 활성산소로 인한 만성 피로를 겪고 있다면 마늘주사, 염증수치가 높다면 감초주사를 맞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면역력이 저하됐다면 혈액 검사 후 알부민 주사도 효과가 있다. 단, 항산화주사제는 식품 섭취에 비해 유효 성분의 1회 용량이 고용량이므로, 반드시 의사 진단 후 접종해야 부작용 등을 예방할 수 있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80423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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